10월부터 12월까지
너무 맛있는 홍합
딱 쌀쌀해질 시기에
뜨끈하고 칼칼한 홍합탕
정말 맛있겠죠~
홍합을 손질, 해감하는 방법부터
요리 주의사항과
오래 두고 먹는
보관법까지 다
초간단으로 알려 드릴게요!
1.
홍합은 먼저 큰 그릇에 담고
강하게 문지르며 세척합니다
깨진 것은 버려주세요
껍질이 잘 깨지기도 하니
껍질끼리 비빈다고 생각하면
세척하기 쉬울 거예요
2.
홍합에는 특이한
수염 같은 것이 있어요
이걸 '족사'라고 합니다
족사는 잘라내 버리면
안쪽에 잔류할 수 있기 때문에
홍합의 바깥쪽으로
잡아당겨서 제거합니다
홍합의 이음매 쪽으로
당기게 되면
조갯살이 끌려올 수 있어요
주의!
홍합의 표면에 붙은
이물질들까지 떼어내줍니다
홍합 표면을 서로
비벼주면
잘 떨어진답니다
이렇게 족사와 표면 정리까지 하면
홍합의 손질은 끝납니다
그다음은 홍합 해감이에요
그러나,
홍합은 갯벌 조개가 아니라서
모래가 많이 나오진 않기 때문에
오래 하지 않아도 됩니다
오히려 맛이
물로 빠져버릴 수 있으니
흐르는 물에
2-3회 정도만
깨끗하게 세척해 주세요
이렇게 손질한 보관은
3일 내로 드신다면
냉장 보관하시면 됩니다
오래 두고 먹으려면
물기를 잘 빼서 소분한 뒤
냉동 보관하셔도 되는데,
이때 바지락과 달리
홍합은 삶은 뒤
조갯살을 분리해서 보관합니다
홍합 손질법과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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